하이닥

4달 전에 계단을 내려가다가 처음 통증을 느꼈습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평지를 걸을 때는 아프지 않았습니다.
겨우 집에와서 2~3일 활동을 자제하고 쉬면 통증은 없어졌으나,
등산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거나 해서 무리를 하면 다시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소염진통제를 2주정도 처방받고 쉬었으나, 이후 달리기를 했더니 다시 통증이 생겼습니다.
MRI촬영을 해봤는데 영상의학과 전문의 소견 십자인대나 반월상에 구조적 이상은 없다고 했고,
이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께서는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을 하면 괜찮아질거라고 하셨습니다.
이후 두달정도 자전거도 타고 맨몸 스쿼트도 했는데요.
괜찮아졌다고 생각하고 달리기를 했더니 다시 통증이 생겼습니다...500미터정도 달리니 무릎 바깥쪽과 뒤쪽에 통증이...
이놈의 무릎이 사람갖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미치겠습니다.
구조적 이상이 없는데도 무릎 바깥쪽이 아플 수가 있나요?
계속 무리하지 않으며 지내다 보면 괜찮아질까요?? 대학병원에 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