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비뇨기과에서 클라미디아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2 주전에 새로 만나게 사람과 성관계를 한 것 외에는 없어서, 지금은 만나지 않는 그녀에게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권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보건소의 성병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게 가능할 수 있나요? 그와 관계 하기 이전에는 과거 여친과 마지막 관계를 한 게 3 달 가량 됐거든요.

이런 사정을 치료받는 비뇨기과에 물어봐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하이닥에 질문을 두 개 남깁니다. 지금은 과거 여친이건 새로 만난 사람이건 모두 만나지 않는 상태예요. 부디 정확한 답변을 부탁합니다. 제가 감염된 원인을 통 모르겠어서 그렇습니다.

1. 관계한 시기나 증상이 나타난 시기로 볼 때 감염원은 증상이 있기 2주전에 관계한 사람 같은데요. 그녀는 관계후 약 1달 후에 보건소 성병 검사에서 클라미디아가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클라미디아 세균을 인체가 자체적으로 살균한 건가요? 아니면 보건소의 검사가 잘못 나올 수 있는건가요?

2. 혹은 3달도 훨씬 전에 관계한 과거 여친이 나를 감염시킬 수가 있나요? 즉 클라미디아가 100일 동안 증상없이 내 몸에 잠복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