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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남성흥분제나 최음제가 시중에 있나요? 처방이 필요한가요?
남편이 자주 발기가 감소하네요. 저도 솔직히 남편과 관계할때
그렇게 흥분도 되지도 않고...밋밋하고...

남편이 분위기를 잘 잡고 여러방법을 다 동원한다고 하는데도, 잘되지 않네요.

어떻게 남성 흥분제나 최음제가 있긴하나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어떻게 치료를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비뇨기과에서 처방이 필요한가요?

꼭 답변 부탁해요. 저에게는 아주 심각해요...


answer Re : 남성흥분제나 최음제가 시중에 있나요? 처방이 필요한가요?
이영진
이영진 전문의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783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이영진 입니다.

남성 흥분제나 최음제는 시중에 대단히 많지만, 그러한 흥분제들이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흥분제 등에 의지하다보면 항상 흥분제가 있어야지만,
성관계가 이루어지는 악순환을 되풀이 할수도 있습니다.

최음제는 성욕을 항진시키는 약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남성,여성을 인위적으로 흥분시켜
성적인 욕구를 일으키는 약물 또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물로는 널리 알려진 요힘빈, 음양곽, 칸타리스 등이 있으나 이들은 부작용이 심하고
만성 중독을 일으키기 쉽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최음제는 시각·촉각·후각·청각을 이용하는 정신생리학적인 것과 음식,알코올성 음료,약,미약,
의약 조제품같이 복용하는 것의 2가지로 분류됩니다.

최음제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거나 생식기 주위를 울혈시킴으로써 흥분을 유도하여 성욕을
항진시키는 약물로서 아직까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것들이 많고 인터넷 등에서
판매하는 약물들은 대부분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거나 사기성이 짙은 물건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이 성적 흥분도가 떨어지고, 성관계를 기피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비뇨기과 상담을 먼저 받도록 하십시요.
남편분과 같이 비뇨기과 내원하셔서 부부상담을 통해서 질문하신 내용들은 극복이 가능할것입니다.

이러한 비뇨기과 상담과 아울러 적절한 성기능 치료와 아울러 남편과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등의
노력이 덧붙여 지면 적절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을 때는 같이 있기만 해도 좋은 게 부부이지만 서로에 대한 성적인 인식 차이가 클 경우 최음제의
유혹에 흔들리지 마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나 환경의 변화를 주는 것도 만족을 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