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차형기 입니다.
보통 눈밑과 양볼에 있는 물사마귀는 흔히 비립종과 한관종으로 분류되죠.
대개 두가지가 섞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립종은 피지가 들어있는 덩어리여서 레이저를 쏘아서
배출시켜주면 잘 빠지고 ,주로 눈과 코주변 혹은 양볼에 흩어져서 존재합니다.
한관종은 이마 나 눈밑에 많이 존재하는데 비립종보다 깊고 땀샘에서 유래한 세포들이라
내용물이 들어있는 게 아니어서 한번만에 뽑아 낼수 없고 2-3차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근데 보내주신 사진을 보면 레이저 치료후 눈밑 자리가 부어오른 모양인데요
아마도 한관종에 해당하는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알레르기반응이라면 초기에 붉고 부었다가 약물 치료로 호전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알러지의 원인이라면 상처 자리에 바른 재생연고나 상처재생테이프가 있는데 사진에서 다른 테이프 붙인
자리가 별 반응이 없고 또한 다른 약을 바른 후 생긴 알러지 라면 지금은 그 반응이 가라앉아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차라리 레이저 시술후 남은 한관종 자리일수 있습니다 .
이때는상처가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한달째 시술 병원에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고
레이저시술을 재차 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