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대학병원에서 유방 미세 석회질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시 석회 위치 때문에 넣은 꽤 두껍고 큰 합금으로 된 클립을 제거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수술이 끝난 직후가 아닌 일주일후, 조직검사 결과를 들을때 함께 들었습니다.
다행히 조직은 양성이라 한시름 나았다고 생각했는데요~~~ 또 걱정거리를 안겨주셨네요.
이건 의료과실은 아닌가요? 일주일 뒤에서야... 다봉합하고나서 얘기했다는게 사실 찜찜합니다.
의사선생님은 클립이 떠내려가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그래서 조금더 조직을 제거하고 했는데 안나왔다고, 더 많이 제거하면 가슴모양에 변형도 오고, 인체에 무해한 물체라 놔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되는건가요???
6개월마다 추적검사도 해야하는데 유방엑스레이 찍을때 기계로 눌러서 찍는데~ 그럴때 클립이 살을 파고 들거나 내부에서 상처가 생기거나 하진 않나요?
클립이 유방 쪽에만 머무는건지 다른 장기나 뭐 다른쪽으로 이동하고 다니는건 아닌지. 정말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너무 겁이 납니다.
통증을 일으키거나 부작용이 나타날까봐요.
그런 쇠가 몸에 남아있어도 되나요?
다른 병으로 인한 수술이나 건강검진 같은걸 할때 피해가 생기진 않나요? 이번에 수술할때도 틀니등 쇠여부 물어보고 하던데요. 너무 걱정되고 찜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