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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어깨충돌증후군 관련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2016.04.19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추운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내원 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원격으로 의술을 펼쳐주시는 따뜻한 원장님들 덕분에 더 봄이 따뜻한 것 같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온라인으로 의술을 베풀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저희 어머니가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고생을 하고 있어서 그에 관련 사항을 좀 여쭈어보고자 합니다.
처음 증상을 느낀 날의 상태 (첫 병원 방문 시점)[2015.09.17]
1. 티셔츠를 입을 때 팔을 들어 입는 동작, 차렷자세에서 손을 귀 뒤로 넘기는 동작, 손으로 등을 긁을 때 동작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2. 차렸자세에서 오른손을 평행으로(십자가 모양)으로 할 때 통증을 느껴서 병원에 내원하게 됐습니다.
3. 손이 저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병원 방문시 상담내용
1. MRI를 찍고 어깨충돌증후군 진단을 받고,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진단도 받았습니다.
2. 하지만 어머니가 직접적으로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시는 곳이 어깨라 어깨에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습니다.
3. 견봉쪽으로 뼈가 자라서 회전근개를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것, 어깨충돌 증후군이라 하였습니다.
4. 약물치료를 하고(소염제 처방), 물리치료를 한 뒤, 안되었을 경우 수술치료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5. 아프다고 손 돌리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십견이 올 수 있다고 운동을 지시했습니다.
치료 경과
1. 약물치료를 11월 까지 하였지만 호전이 없었습니다.
2.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시는 관계로 치료를 계속 미루시다가 참을 수 없어 3월부터 한의원에서 침, 물리치료를 7회 받았습니다.
3. 어머니는 뼈가 인대를 압박하여 운동을 계속하면 인대가 끊어질것을 염려하여 운동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현재 증상[2016.04.10]
1. 우선 호전되지는 않고 악화되었습니다.
2. 티쳐스를 입을때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 통증을 유발합니다.
3. 차렸자세에서 상박을 귀에 대는 정도 까지 손을 올리시면 상당한 통증을 느끼십니다.
4. 등을 긁는 동작을 수행하면 손이 엉덩이 정도까지 밖에 가지못하고 그때부터 통증을 느끼십니다.
5. 오른쪽 손으로 왼쪽어깨를 잡지 못하십니다.(스스로 몸을 껴안는 동작시)
6. 차렸자세에서 오른손을 평행으로(십자가 모양)으로 할 때 각도가 30도 까지 밖에 못하십니다.
질문사항[어머니 MRI 영상 첨부했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혹여 질문의 답변이 겹치더라도 하나 하나 답변을 달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Q1. 견봉의 뼈가 자랐기때문에 수술이 아니고서야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가 소용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Q2. 현재 물리치료중인 한의원에서는 침과 기계 안마, 부황 으로 환부를 따뜻하게 하여 석회를 녹이거나or잘게부셔서 제거한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치료방법인지요?
Q3. 견봉이 자라는 것이 석회 때문인가요? 왜 한의원에서는 석회를 제거하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Q4. 비수술적요법이 충격파와 운동, 주사치료 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의 치료원리가 무엇이고 Q1과 겹치지만 견봉이 자라난 상태에서 효과가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Q4. 제가 무엇을 알겠냐만은 살펴보니 어머니께서 오십견 증상도 같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오십견은 운동치료가 필수라고 알고있습니다.
전술했던데로(cf.치료경과 3.) 견봉 뼈가 인대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운동을 하면
어깨충돌증후군에 더 안좋은 것입니까?
Q5. 만약에 오십견이 같이 왔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이랑 같이 치료를 해야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선 순위가 있습니까?
Q6. 지금 어머니의 상태와 MRI 상태로 보아 어떤 방법이 최고의 치료 방법일까요?
오십견은 둘째치더라도 뼈가 자란 견봉의 치료방법을 꼭 알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답변을 간절히 기다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ps.mri 영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올라가지를 않네요. 메일주소등 방법을 알려주시면 꼭 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내원 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원격으로 의술을 펼쳐주시는 따뜻한 원장님들 덕분에 더 봄이 따뜻한 것 같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온라인으로 의술을 베풀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저희 어머니가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고생을 하고 있어서 그에 관련 사항을 좀 여쭈어보고자 합니다.
처음 증상을 느낀 날의 상태 (첫 병원 방문 시점)[2015.09.17]
1. 티셔츠를 입을 때 팔을 들어 입는 동작, 차렷자세에서 손을 귀 뒤로 넘기는 동작, 손으로 등을 긁을 때 동작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2. 차렸자세에서 오른손을 평행으로(십자가 모양)으로 할 때 통증을 느껴서 병원에 내원하게 됐습니다.
3. 손이 저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병원 방문시 상담내용
1. MRI를 찍고 어깨충돌증후군 진단을 받고,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진단도 받았습니다.
2. 하지만 어머니가 직접적으로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시는 곳이 어깨라 어깨에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습니다.
3. 견봉쪽으로 뼈가 자라서 회전근개를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것, 어깨충돌 증후군이라 하였습니다.
4. 약물치료를 하고(소염제 처방), 물리치료를 한 뒤, 안되었을 경우 수술치료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5. 아프다고 손 돌리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십견이 올 수 있다고 운동을 지시했습니다.
치료 경과
1. 약물치료를 11월 까지 하였지만 호전이 없었습니다.
2.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시는 관계로 치료를 계속 미루시다가 참을 수 없어 3월부터 한의원에서 침, 물리치료를 7회 받았습니다.
3. 어머니는 뼈가 인대를 압박하여 운동을 계속하면 인대가 끊어질것을 염려하여 운동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현재 증상[2016.04.10]
1. 우선 호전되지는 않고 악화되었습니다.
2. 티쳐스를 입을때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 통증을 유발합니다.
3. 차렸자세에서 상박을 귀에 대는 정도 까지 손을 올리시면 상당한 통증을 느끼십니다.
4. 등을 긁는 동작을 수행하면 손이 엉덩이 정도까지 밖에 가지못하고 그때부터 통증을 느끼십니다.
5. 오른쪽 손으로 왼쪽어깨를 잡지 못하십니다.(스스로 몸을 껴안는 동작시)
6. 차렸자세에서 오른손을 평행으로(십자가 모양)으로 할 때 각도가 30도 까지 밖에 못하십니다.
질문사항[어머니 MRI 영상 첨부했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혹여 질문의 답변이 겹치더라도 하나 하나 답변을 달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Q1. 견봉의 뼈가 자랐기때문에 수술이 아니고서야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가 소용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Q2. 현재 물리치료중인 한의원에서는 침과 기계 안마, 부황 으로 환부를 따뜻하게 하여 석회를 녹이거나or잘게부셔서 제거한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치료방법인지요?
Q3. 견봉이 자라는 것이 석회 때문인가요? 왜 한의원에서는 석회를 제거하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Q4. 비수술적요법이 충격파와 운동, 주사치료 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의 치료원리가 무엇이고 Q1과 겹치지만 견봉이 자라난 상태에서 효과가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Q4. 제가 무엇을 알겠냐만은 살펴보니 어머니께서 오십견 증상도 같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오십견은 운동치료가 필수라고 알고있습니다.
전술했던데로(cf.치료경과 3.) 견봉 뼈가 인대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운동을 하면
어깨충돌증후군에 더 안좋은 것입니까?
Q5. 만약에 오십견이 같이 왔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이랑 같이 치료를 해야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선 순위가 있습니까?
Q6. 지금 어머니의 상태와 MRI 상태로 보아 어떤 방법이 최고의 치료 방법일까요?
오십견은 둘째치더라도 뼈가 자란 견봉의 치료방법을 꼭 알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답변을 간절히 기다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ps.mri 영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올라가지를 않네요. 메일주소등 방법을 알려주시면 꼭 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answer
Re : 어깨충돌증후군관련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박찬희 전문의
한사랑병원
하이닥 스코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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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박찬희 입니다.
Q1. 견봉의 뼈가 자랐기때문에 수술이 아니고서야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가 소용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nswer> 충돌증후군은 견봉과 그 하부구조물 사이의 마찰로 염증조직이 증식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단계별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일단 진통소염제로 염증을 가라앉힌 후 물리치료나 운동치료를 병행하여 다시 관절운동범위를
회복하고 근력을 키운다
-> 초음파 유도하에 견봉하공간에 약물을 주사하여 통증을 경감시킨 후 역시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을 겸한다
-> 앞의 방법에도 별다른 호전이 없을 시 수술로 염증조직을 제거하여 견봉하공간을 넓힌다
수술이 가장 빠른 방법이긴 하지만 보존적치료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다른 방법을
먼저 시도해봅니다. 어머님 같은 경우 염증이 호전되지 않아 통증이 지속되니 어깨를 쓰는 관절운동범위가
점점 좁아져서 유착성관절염이 동반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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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현재 물리치료중인 한의원에서는 침과 기계 안마, 부황 으로 환부를 따뜻하게 하여 석회를
녹이거나or잘게부셔서 제거한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치료방법인지요?
Answer> 충돌증후군과 석회성건염은 전혀 별개의 질환입니다. 환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침이나 기계안마가 충돌증후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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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견봉이 자라는 것이 석회 때문인가요? 왜 한의원에서는 석회를 제거하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말씀드렸다시피 견봉이 자라서 생길 수 있는 충돌증후군과 석회성건염은 전혀 별개의 질환입니다.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석회성건염이 동반되었는지는 간단한 x-ray 검사로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으며, 석회성건염 자체는 주사요법이나 체외충격파 등의 물리치료로 매우 효과가 좋은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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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비수술적요법이 충격파와 운동, 주사치료 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의 치료원리가 무엇이고 Q1과 겹치지만 견봉이 자라난 상태에서 효과가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Answer> 견봉하공간에 주사를 하여 약물을 주입하면 염증이 제거되어 충격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명이 같다고 하여 환자의 병상태가 모두 똑같지는 않습니다.
병이 초기상태냐 진행된 상태냐, 견봉이 자라난 정도가 꼭 수술을 할 정도로 길어나 있느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충격증후군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면 약물치료, 주사요법, 물리/운동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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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제가 무엇을 알겠냐만은 살펴보니 어머니께서 오십견 증상도 같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오십견은 운동치료가 필수라고 알고있습니다.
전술했던데로(cf.치료경과 3.) 견봉 뼈가 인대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운동을 하면
어깨충돌증후군에 더 안좋은 것입니까?
Answer> 오십견은 앞에서 언급드린 유착성관절염이 보다 정확한 병명입니다.
내용만 보아서는 유착성관절염이 함께 병합되어 있습니다. 현 상태로 보아서는 운동을 하고 싶으시더라도
통증으로 인해 운동을 전혀 하실 수 없는 상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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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만약에 오십견이 같이 왔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이랑 같이 치료를 해야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선 순위가 있습니까?
Answer> 어깨질환은 하루 아침에 발생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반복되는 무리한 작업이
그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선 순위가 있지는 않고 충돌증후군과 유착성관절염은 함께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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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지금 어머니의 상태와 MRI 상태로 보아 어떤 방법이 최고의 치료 방법일까요?
오십견은 둘째치더라도 뼈가 자란 견봉의 치료방법을 꼭 알고 싶습니다.
Answer> 안타깝게도 올려주신 MRI에는 중요한 img가 없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별로 없습니다.
일단 초음파유도하에 주사치료를 하여 통증을 경감시킨 후 운동요법을 병행해보시고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치료를 고려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충돌증후군에 유착성관절낭염이 병행된 경우 일상생활에 심한 통증과 많은 불편감이 있어 보존적치료에
별다른 호전이 없다면 수술이 매우 효과적이며 결과 또한 좋습니다.
요즘은 관절경을 이용하여 최소절개로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도 심하지 않고 부분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취합병증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Q1. 견봉의 뼈가 자랐기때문에 수술이 아니고서야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가 소용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nswer> 충돌증후군은 견봉과 그 하부구조물 사이의 마찰로 염증조직이 증식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단계별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일단 진통소염제로 염증을 가라앉힌 후 물리치료나 운동치료를 병행하여 다시 관절운동범위를
회복하고 근력을 키운다
-> 초음파 유도하에 견봉하공간에 약물을 주사하여 통증을 경감시킨 후 역시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을 겸한다
-> 앞의 방법에도 별다른 호전이 없을 시 수술로 염증조직을 제거하여 견봉하공간을 넓힌다
수술이 가장 빠른 방법이긴 하지만 보존적치료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다른 방법을
먼저 시도해봅니다. 어머님 같은 경우 염증이 호전되지 않아 통증이 지속되니 어깨를 쓰는 관절운동범위가
점점 좁아져서 유착성관절염이 동반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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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현재 물리치료중인 한의원에서는 침과 기계 안마, 부황 으로 환부를 따뜻하게 하여 석회를
녹이거나or잘게부셔서 제거한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치료방법인지요?
Answer> 충돌증후군과 석회성건염은 전혀 별개의 질환입니다. 환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침이나 기계안마가 충돌증후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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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견봉이 자라는 것이 석회 때문인가요? 왜 한의원에서는 석회를 제거하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말씀드렸다시피 견봉이 자라서 생길 수 있는 충돌증후군과 석회성건염은 전혀 별개의 질환입니다.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석회성건염이 동반되었는지는 간단한 x-ray 검사로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으며, 석회성건염 자체는 주사요법이나 체외충격파 등의 물리치료로 매우 효과가 좋은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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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비수술적요법이 충격파와 운동, 주사치료 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의 치료원리가 무엇이고 Q1과 겹치지만 견봉이 자라난 상태에서 효과가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Answer> 견봉하공간에 주사를 하여 약물을 주입하면 염증이 제거되어 충격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명이 같다고 하여 환자의 병상태가 모두 똑같지는 않습니다.
병이 초기상태냐 진행된 상태냐, 견봉이 자라난 정도가 꼭 수술을 할 정도로 길어나 있느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충격증후군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면 약물치료, 주사요법, 물리/운동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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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제가 무엇을 알겠냐만은 살펴보니 어머니께서 오십견 증상도 같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오십견은 운동치료가 필수라고 알고있습니다.
전술했던데로(cf.치료경과 3.) 견봉 뼈가 인대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운동을 하면
어깨충돌증후군에 더 안좋은 것입니까?
Answer> 오십견은 앞에서 언급드린 유착성관절염이 보다 정확한 병명입니다.
내용만 보아서는 유착성관절염이 함께 병합되어 있습니다. 현 상태로 보아서는 운동을 하고 싶으시더라도
통증으로 인해 운동을 전혀 하실 수 없는 상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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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만약에 오십견이 같이 왔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이랑 같이 치료를 해야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선 순위가 있습니까?
Answer> 어깨질환은 하루 아침에 발생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반복되는 무리한 작업이
그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선 순위가 있지는 않고 충돌증후군과 유착성관절염은 함께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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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지금 어머니의 상태와 MRI 상태로 보아 어떤 방법이 최고의 치료 방법일까요?
오십견은 둘째치더라도 뼈가 자란 견봉의 치료방법을 꼭 알고 싶습니다.
Answer> 안타깝게도 올려주신 MRI에는 중요한 img가 없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별로 없습니다.
일단 초음파유도하에 주사치료를 하여 통증을 경감시킨 후 운동요법을 병행해보시고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치료를 고려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충돌증후군에 유착성관절낭염이 병행된 경우 일상생활에 심한 통증과 많은 불편감이 있어 보존적치료에
별다른 호전이 없다면 수술이 매우 효과적이며 결과 또한 좋습니다.
요즘은 관절경을 이용하여 최소절개로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도 심하지 않고 부분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취합병증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