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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직장암 복원수술 후 잦은 설사
직장암 수술(직장전절제에 내괄역근 제거)후 항암치료를 마치고 복원수술을 한지 두 달이 되어 가는데 설사가 반복적으로 심하여 힘이 드네요.

어느 날은 고형변이었다가 어느 날은 물설사가 연속해서 나오고....혹시 흩으러진 장이 제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 질까요? 아니면 음식때문인지요? 설사 유발 음식도 가려먹고 있고, 설사시에만 처방해 준 지사제를 복용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라는지 ... 힘이 드네요. 수고하세요^^


answer Re : 직장암 복원수술 후 잦은 설사
서창진
서창진 전문의 건강드림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10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서창진 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주말 지나고 내원객들이 많아 그 와중에 겨우 답변 드리고 있습니다. ^^;

대장의 정상 박테리아와 주요 수분 흡수능이 장절제후 제거되어 나타나게되는 설사는
일정 시간의 적응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전에는 설사를 유발할수 있는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과식등은 피하고 과도한 설사로 인한
탈수를 교정할 수 있도록 게*레이 등의 이온 음료를 충분히 보충하는 등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문헌에 따른 추천 음식으로는 흰죽, 바나나, 섬유질 보충제, 자극적이지 않은 파스타,
감자류, 요거트 등은 설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은 도움이 되지 않고 탈수를 조장할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