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작년 4월쯤 베이드크림(프레드니카르베이트성분의 스테로이드 연고) 이것을 얼굴에바르고 따뜻한물로 장시간 샤워를 했는데
그뒤로부터 피부에 물만묻혀서 손톱으로 살살 긁어도 허연 껍질이 벗겨지고 여드름이 이마에 5개월 정도 지속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뒤로 전신 피부에 걸쳐서 탄력이 없어지고 단단한 껍질이 없어졌는데 그증상이 지금까지 지속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드름이 사라지고 점점 전신에 시퍼렇게 핏줄들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피부가 칙칙해지고 비닐처럼 변했습니다.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원래 피부가 약한곳은 붉은색 튼살이 생겼구요. 상처치유도 잘 되지않지않는등 정말 1년에 걸쳐서 서서히 노인피부로 변한것같습니다. 지금 20대입니다.
그런데 이증상으로 피부과 여러곳을 가보았지만 모두 진료를 꺼렸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원인조차 알수없고 다시 회복될수있는지조차 알수없으니 너무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프레드니카르베이트 성분이 혈관속으로 흡수되어서 체내에서 1년 넘게 배출되지못하고 순환하고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