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고막 주변 염증의 치료
염증이 있어서 치료가 상당히 장기간 진행중입니다. 거의 5달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진짜 진료 받으러 다니는 것도 힘들고 지칩니다. 오늘도 사진으로 보니까
주변에 염증이 있어서 (고름 굳은 것 같은) 긁어내는 진료를 했습니다.
비용이 거의 수술비급으로 들어가는 것 같네요. 이래놓고 나중에 수술하자 그러면 진짜 화날 것 같네요.
지금 복용중인 약이 코러스세파클러캅셀, 록소리스정, 씨엠지레보설피라이드정, 알레리진정입니다.
싸이록사신점이현탁액도 추가했네요. 고막 근접 부분의 염증을 이것으로 제거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약사는 스트레스 때문에 오래가는 것 같다는데 별로 의미있는 말 같지는 않네요.
저도 차후에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려고 하는데, 이곳에 문의를 해봅니다.
1. 이 정도 진료했으면 그만할 때도 된 것 아닌가? 이렇게 매번 같은 진료를 하는 의미가 있는지?
2. 수술을 생각해야 하는지?
3. 이렇게 계속 긁어내기만 하는 것은 대증요법이 아닌지...2.3차 진료기관에 가서 좀 더 정확하게 보아야 하는지.
좀 갑갑해서 문의드립니다. 가급적이면 수술을 피하고 싶긴 했는데, 참는데 이제 한계가 오기 시작하네요.
물 조심하라고 해서 이어캡까지 구매해서 샤워할 때마다 한쪽 귀에 꼽고 샤워까지 하는 노력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에 글에 사진 첨부가 필요하다면 다음에 찍어와서 올려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