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박민재 입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라미네이트 치료를 왜 하시게 되었는지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라미네이트 치료시 삭제량은 0.5mm~1.2mm 입니다.
(환자의 조기 상태에 따라 두께가 차아가 납니다)
이 정도의 두께로 라미네이트를 만들어야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치아는 에나멜층, 상아질층(덴틴층), 치수(신경)의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라미네이트는 보통 제일 겉의 층인 에나멜상에서 접착하기 위해
에나멜까지 삭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따라서 라미네이트를 제거하면 깍여진 에나멜층이 노출 되서 시리기도 할 수 있고,
깍여진 상태에서 치아의 두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삭제된 부분이 거칠게 되어있다면 부드럽게 다듬는 과정에서 또 소량의 삭제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삭제량이 0.2~0.5mm 내외라면 제거후 부드럽게 하실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이라면
다시 라미네이트를 하시거나 다른 보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치료시 삭제량이 얼마큼 되어 있냐에 따라서 이어지는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라미네이트 치료는 "보존과", "보철과" 전공하신 선생님이 하시니 주변에
가까우신 병원에 해당 과를 전공하신 원장님께 진단을 받으시면 보다 정확히 아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답변이 늦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