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대장암증상으로 인한 대장내시경...(설사약먹지 않고 하는 대장내시경)
아버지가 올해 80살이십니다. 5년전 뇌경색이 와서 언어장애가 있으십니다.
약2달전부터 하복부쪽 통증이 있고, 변을 잘 못보십니다. 통상 음식물을 먹고 2~3시간 뒤부터 통증이 있고, 한번 지속되면 2시
간 정도 통증을 호소합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구요....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복부시티를 찍었는데 대장암증상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을 하기 위해서는 장세척제를 먹어야 하는데 아버지가 뇌경색후유증인지 몰라도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조금 떨어집니다. 장세척제를 복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여기저기 알아보니 장세척제를 복용하지 않고 대장내시경을 하는 병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위내시경시 소장에 직접 장
세척제를 투여하고, 2~3시간 화장실을 몇번 왔다갔다하면서 설사를 하고, 대장내시경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지역이 대구인데 대구에서도 연합내과몇군데서 이렇게 몇년전부터 대장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더군요....
아버지 같이 장세척제를 복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은 복부시티 검사받은 대학병원급에서도 이런방식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줄수 있을까요....분명 연세가 있으시고, 장세척제를 복용하기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이 대장내시경을 불가피하게 해
야되는 경우도 있을껀데요....답변좀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이렇게 장세척제를 직접먹지 않고, 위내시경시 소장을 통해서
투여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경우 부작용등은 없는가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