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최진만 입니다.
사진은 첨부가 안되었나 보네요..
조직의 손상이 있으면 염증 반응(균이 들어가는 감염증으로 생각하시면 안되요)이 생기는데,
염증이 생길 경우 정상적으로 삼출물이라는 액체가 고이게 됩니다.
발목 삐거나 하면 오래 걷거나 하면 발목에 물찬다는 얘기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환자분의 경우 근육쪽의 문제가 같이 있다면소량의 출혈이 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계속 팔을 사용했다면 당연히 이런 삼출물이나 출혈이 조금씩이라도 계속 되어
더 붓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팔을 보통 내려놓고 다니게 되면 중력에 의해 이런 삼출물 등은 밑쪽으로 고이게 되어
아랫쪽 까지 붓듯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급성 손상의 경우는 영어의 앞글자를 따서 RICE 치료를 하는 게 한 방법입니다.
R: Rest ( 손상부위를 쉬게 하고)
I: Immobilization (손상부위의 고정, 반기브스 등도 이에 포함 )
C: Cold (손상부위를 차갑게, 운동 선수들이 다치면 차갑게 스프레이 뿌리거나 하죠. 냉찜질도 이에 해당)
E: Elevation (손상 부위를 심장 보다 올려서 더 붓지 않도록 하거나 원활히 빠질수 있도록 함)
이렇게 해 보시는게 어떨까 싶고요... 반기브스 하시는 것은 현재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꼭 해야될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팔꿉치 주위 고정 할려면 어깨 부위까지 길게 해야되는데,
현재 증상 심하지 않으면 고정에 따른 잇점보다는 부작용이나 불편감이 더 클 듯 하네요.
그냥 팔을 덜 쓰고 보호한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만약 이런 문제가 계속 된다면
근육만의 문제라 생각지 마시고 다른 인대 등의 다른 손상도 꼭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