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지선 입니다.
통풍으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고 요산혈증과 동반된 통풍성 관절염은 성인질환의 일종으로 꾸준히 관리하셔야 하는 질환이며
잘 관리가 된다면, 관절의 통증 및 심혈관계 합병증, 신장기능 이상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여쭈어보신 질문에 대해 답해드리겠습니다.
(1)요산 검사시 금식 하지 않아도 관계없습니까?
즉 정확한 요산수치 알 수 있는 지요?
앞으로 요산수치 조절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혈액검사는 수시로 해야 하는 지요?
--> 일부 음식과 관련이 될수있지만 음식만으로 혈액내 요산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지 않으므로
7이상 증가시에는 기저에 요산관련 대사에 이상이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 처음 약제 투여후에는 목표 요산치에 도달했는지, 약제로 인한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하며,
이후에는 3-6개월마다 확인하실것을 권유드립니다.
(2)통풍 통증---심하지 않음---이 발생했고,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오면 식사조절등
선행 조치 하며 기다려 보지 않고 곧바로 요산수치 낮추는 약물처방으로 들어는 것인지요?
--> 요산 수치 및 통풍 발작의 횟수, 기저질환 및 동반된 위험인자들에 대한 평가에 따라 약제를 처방하며
최근에는 통풍을 동반한 고요산혈증에서 일찍 요산억제제를 투여하는 것이 예후를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조기에 치료를 시작합니다.
식이요법, 운동 및 체중 조절 등은 약제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통풍 및 고요산혈증에서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은 고혈압처럼 평생 복용해야 하는지요?
--> 원칙적으로는 지속적으로 복용 및 관리 해야합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었던 경우 기저질환이 치료된후 고요산혈증이 호전되거나
식이, 체중 등이 잘 조절되면 용량을 감량할 수 있겠고, 일시적으로 끊어볼수 있겠으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