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영훈 입니다.
아이의 상처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흐려지고 없어지는게 보통입니다.
아이들은 성장을 하기위해 세포분열이 왕성해서 어른에 비해서 훨씬 재생이 잘 되거든요.
특히 흉터가 직접 보이는게 아니고 살짝 어둡게 보이는 정도면 좀 관찰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상처를 굳이 마사지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잘 아물고 있는 상처에 굳이 자극을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마사지로인해서 상처에 장력이 심하게 걸리면 더 좋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좀 지켜보세요.
어차피 너무 어리면 흉터치료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 저것 붙이는 것도 상처가 깊지 않고, 다 아문 이후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2년정도에 걸쳐서 서서히 없어지는 경우가 보통이며, 이후에도 계속 흉터가 보인다면,
아이가 좀 큰 이후에 레이저를 하시는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