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염규영 입니다.
질문자분의 병력을 요약하면
병명; 요관결석 (size 1.5cm), 좌우측 미상, 결석위치 (상부,중부,하부,)미상
치료; 요관경하 배석술 과 요관부목 설치 (double J stent로 생각됨)
경과; 3주 후 요관부목 제거(방광내시경 하에서 제거 했을 것으로 생각됨)
문제; 술전 부터 있어온 두줄기 소변과 오줌줄기가 약한 것과,지연 배뇨.
이러한 증상이 술 후에도 개선되지 않음.
요관경하배석술전 결석이 요관방광이행부에 있거나 결석으로 인한 방광염이 있을 때는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 분이 이로인해 배뇨장애가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선행질환이 있어
배뇨장애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결석 및 요관부목 제거 후 약 5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배뇨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환자분의 나이,
치료방법, 증상 등을 고려할 때 전립선비대증이나 요도협착은 아닐 것으로 사료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전립선염, 전립선울혈, 전립선증후군 등 하부요로증상 증후군에 검사 및
치료의 초점을 맞춰야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