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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배뇨장애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7세의 남자로 지난 6월 8일 내시경으로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결석크기는 1.5센치로 컸습니다..돌이 꽤오래 있었었구요

그리고 수술후 3주후인 7월 1일 요관부목을 제거하였습니다.제거할때 많이 아팟습니다.

수술전에 어느날 갑자기 소변을 볼때 가끔씩 두줄기로 나오고 오줌 줄기가 조금 약했습니다.그리고 오줌을 눌려면 변

기앞에서오래 서있어야지 나옵니다.

수술후에도 이런 배뇨증상이 없어지지 않네요 그래서 협착인가 무서워서 여쭙니다.

병원에서는 잔뇨도 없고 수술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하는데 지금 8월 20일까지도 이러한 배뇨장애는 계속되고있는데요 의사선생님은 아예 검사도 생각안하시네요..그리고 안와도 된다고 하시구요

혹시나 협착이나 전립선 비대증같은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의사선생님은 전신마취후 그럴수도 있고 내시경수술후

일시적인거라고 하는데 요관부목제거 후 한달반이 지났는데도 배뇨가 시원치 않아 걱정입니다.

요관부목을 끼고 있었을때는 소변이 잘나왔습니다.

협착이라고 하기엔 기간이 너무짧았고 전립선비대증이라기에는 너무 젊은거 같은데요...신경성으로도 이럴수있는지

여쭈어봅니다.


answer Re : 배뇨장애로 걱정입니다
염규영
염규영 전문의 코넬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42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0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염규영 입니다.

질문자분의 병력을 요약하면
병명; 요관결석 (size 1.5cm), 좌우측 미상, 결석위치 (상부,중부,하부,)미상
치료; 요관경하 배석술 과 요관부목 설치 (double J stent로 생각됨)
경과; 3주 후 요관부목 제거(방광내시경 하에서 제거 했을 것으로 생각됨)
문제; 술전 부터 있어온 두줄기 소변과 오줌줄기가 약한 것과,지연 배뇨.
이러한 증상이 술 후에도 개선되지 않음.

요관경하배석술전 결석이 요관방광이행부에 있거나 결석으로 인한 방광염이 있을 때는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 분이 이로인해 배뇨장애가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선행질환이 있어
배뇨장애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결석 및 요관부목 제거 후 약 5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배뇨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환자분의 나이,
치료방법, 증상 등을 고려할 때 전립선비대증이나 요도협착은 아닐 것으로 사료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전립선염, 전립선울혈, 전립선증후군 등 하부요로증상 증후군에 검사 및
치료의 초점을 맞춰야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