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치료후에도 남아있는 오른발목 복숭아뼈 아랫부분 힘줄통증
안녕하세요. 힘줄에 상처가 낫다고 진단받아서 물리치료를 여러차례 받았는데 약간의 통증이 남아서 질문드립니다.
달리기 운동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 복숭아뼈 아랫부분에 통증이 와서 엑스레이를 찍고 이곳 의사(동네 주치의)에게 힘줄(tendon)에 상처가 난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물리치료를 몇 차례 받았고, 정확한 의학용어는 모르지만 물리치료사가 레이저를 쏴서 통증을 치료하더라고요. 매번 갈때마다 상태가 꽤 호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몇 차례 받고, 한 번 통증이 재발하긴 했지만 통증이 꽤 완화 되었습니다. 물리치료사와의 상담 후 2주전 치료를 종료했고요. 그럼에도 아직 가끔 오래 걸을 떄 오른쪽 발목 복숭아뼈 아랫쪽이 뻐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얼음찜질을 해주면 그 다음날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데, 오른쪽 발목이 완치되지 않은 느낌은 계속 남아있네요. 몇 달간 오른발목이 아프다 보니 왼쪽 골반뼈 주위의 근육이 가끔 땡기기도 하고요.
그냥 자연적으로 완치되기를 기다려야 하는지, 아님 다시 물리치료사를 찾아가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평소 13km 정도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일주일에 1시간씩 3 - 4회 정도 운동 합니다. 운동을 섞어서 하는데, 요가, 수영 아니면 피트니스 센터에서 한 시간 정도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와 근육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달리기는 힘줄 통증이 시작된 올해 2월부터 쉬고 있고요.
질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