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저는 어릴 때 부터 사시를 앓고 있어서 안경으로 교정을 해오다가 수술을 해야 할 상황까지 오게 되어 작년 1월달에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그 이후로 6개월간 한번씩 안과에 검진을 받으러 갔습니다!
수술을 하고 나면 안경이랑도 헤어지는 줄 알았지만 원시가 있어서 돋보기 안경을 또 껴야했습니다.
근데 저는 가까이있는것도 잘 보이고 멀리있는 것도 잘보이는데 왜 원시라고 하는 지 모르겠어요ㅠㅠ
최근 들어 사람을 바라보고 있을때 자꾸 멍때리는 기분이 들면서 눈의 초점이 흐릿해집니다.
그래서 집중력도 없어지고 다시 정신차려서 초점을 맞추면 어느샌가 또 초점을 흐릿해지곤 합니다.
이게 원시의 영향인가요?
사실 한달 전에 안과 검진을 갔을때 위 아래 사시가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을 했는데 새로운 사시가 생긴 이유는 무엇이고
초점이 자꾸 흐릿해지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