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영훈 입니다.
우선은 사진이 없기때문에 정확한 평가는 어렵습니다.
사실 사진이 있어도, 찍을 당시의 환경이나 조명등에 따라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평가장비로 촬영하지 않은이상은 말씀드리기가 어렵지요.
그래도 가능한한 말씀을 드려보면..
1) 원래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는 조금씩 어두워집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니까요. 선천적으로 멜라닌세포가 적은 타입인 사람인 경우에는 착색이 없이 뽀얀 피부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황인종이니까....정상적으로 멜라닌 세포가 있으니까 좀 어두워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냥 자연스럽다고 말씀드리는게 맞을 것 같네요. 전혀 스트레스 받거나 고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까무잡잡하지만 않다면요.
시간이 흐른다고 괜찮아지는게 아니고, 관리를 안하시면 점점 어두워 질 수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데, 피부만 점점 좋아질 수 있다고..정말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시간은 인간의 편이 아니거든요.
2) 턱피부 그러니까 입주위 피부가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 보면 얼굴 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어두워 보이곤 하는데요 왜 그런걸까요??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입주변, 눈주변 등 인체의 구멍 주위는 피부가 접히거나, 두꺼워지면서 상대적으로 어두워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제 눈두덩이 한쪽만 다른 한쪽에 비해 좀 어두워 보이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하고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해석하기 힘듭니다...사진이 없으니... 구조적으로 좀 더 꺼져서 어두운 경우도 있고, 한쪽만 많이 만져서 어두운 경우도 있습니다. 아토피등의 염증성 질환에 의해서 어두운 경우도 있고, 혈관이 비쳐보여서 어두운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아주 좋은 치료법은 없습니다만, 다들 조금씩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문제는...다 돈이 많이 듭니다. 필러를 넣거나, 토닝을 하거나, 혈관레이저를하거나 해야하니까요. 이건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문의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