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경민 입니다.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오히려 여유를 가져도 됩니다.
예를들어 손가락을 빠는 아이도 있고 빨지 않는 아이도 있으며, 손가락을 빨아도 3세까지 빠는 아이도 있고 4까지 혹은 그 이상을 빠는 아이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태가 심각하다면 그때 강경하고 단호하게 막으시면 됩니다.
지금의 상태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서 육아를 전적으로 맡고 계시지 않아 오히려 조급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거 같아 그게 더 염려가 되네요.
눈을감고 차분히 마음을 한번 정리해 보세요.
현 상황이 실제 아이가 결핍이 있는건지 아니면 어머님만의 생각의 결핍인지를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물론 아이가 엄마와 지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어쩔수 없이 엄마가 직장에 다닌다고 해서 꼭 나쁜것은 아닙니다.
차선책으로 믿을만한 조부모와 있으며, 이때 감정적으로 안정적인 엄마가 있다면 아이는 거기에서 덩달아 안정감을 느끼고 정상적인 애착형성을 잘 할수 있습니다.
직장에 가시기전 에는 다녀올 것이라는 스킨쉽이 섞인 당부의 인사를, 다녀오신 뒤에는 보고싶었다는 애정의 인사를 덧붙여 스킨쉽이 많은 목욕을 하는것도 애착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시고 접근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