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아무것도 하기 싫고 늘 가슴 한구석이 답답한데 우울증일까요?
44세의 주부입니다.
뭐든지 하기 싫어지고 맡은 일도 부담스럽게 느껴지며 그냥 잠이 늘고 가슴 한구석이 답답합니다.
잘때 식은땀도 느끼고...
아이들을 키우는것도 집안일 하는것도 부담스럽고 귀찮아 집안이 엉망입니다.
멍청하게 스마트폰 게임만 하다가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한 제가 짜증이 나서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곤 합니다.
혹여 우울증같은건지..
상담을 받아야 하는건지..
지난 여름이 하고자 하던 집단관련 일이 대인관계때문에 잘 안되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그 집단에서 스트레스 받느니 탈퇴하자 싶어 탈퇴한 이후로 그런 증상이 지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엔 극심한 스트레스로 살이 빠지고 탈모까지 진행됐구요...요며칠은 과도하게 먹고 살이 찌는 증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약을 처방받아 치료해야하나요?
아니면 상담가를 찾아가 상담해야하나요?
정신과 병원은 시간에 쫓겨 거의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기에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