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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25살 여성입니다. 10월 20일 마지막 생리 후 지금까지 생리를 안해서 병원에 갔더니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습니다. 아직 생리하려는 증상이 아예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지금 체중이 늘고 먹어도 배가 고프고 식욕이 왕성해졌습니다. 피부도 여드름이 많이 생겼습니다...식이조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아직 호르몬검사까진 안했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answer Re :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습니다.
임석우
임석우 한의사 인애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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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임석우 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일종의 대사질환으로 인슐린저항성이 높아져 호르몬불균형을 초래합니다. 이로인해 난포가 잘 자라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낭성난소를 가진 분들이 체지방량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를 안하면 자궁내막이 자꾸 커지므로 내막에 기질적인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난임인 경우 배란촉진제를 주고 배란을 시키거나 일반적인 경우에는 호르몬제(피임약)를 처방하여 비후해진 자궁내막을 일단 무너뜨려 생리하게 만듭니다. 효과가 빠르나 장기간 복용할 경우 난소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며 자궁내막이 얇아질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골반 내 울혈을 풀고 난소기능을 강화시켜 자연스럽게 배란과 생리를 할 수 있는 치료를 합니다. 부작용이 없으나 치료기간이 3~6달 걸려서 비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체중심의 운동(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살짝 땀을 내는 것이 필요하며 주무시기 전에 따뜻하게 족욕을 하시면 골반강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