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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소변 후 및 성관계시 귀두 민감
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과거 약 3년 전쯤에는 귀두가 그렇게 민감하지도 않았고, 성관계 시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3년전 겨울 쯤, 소변을 보다 사정을 하면서 생기는 지릿한 느낌이 조금씩 생기더니 그 뒤로

점점 귀두 부분이 상당히 민감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변을 보면 사정한듯하게 지릿 한 현상은 지금까지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소변도 자주 보게되고, 소변 잔여물이 남아있는 느낌도 있습니니다. 가끔은 소변이 방울방울 흘러나오는

느낌도 나고있습니다.

최근에는 그 정도가 좀 심해져서 소변을 보고나면 지릿한 느낌이 지속되고, 여자친구과 구강성교 등을 하게 되면

귀두쪽이 민감..을 떠나서 고통스럽습니다.

구강성교를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삽입 후 피스톤 운동시에는 귀두가 크게 자극을 받지 않아서

성관계에는 문제는 없지만 아무래도 그 부분을 신경쓰다 보니 지속시간도 짧아지고, 일생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20대 때부터 거의 매일 자위등을 해왔는데, 그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전반적으로 궁금합니다.


answer Re : 소변 후 및 성관계시 귀두 민감
이태경
이태경 전문의 멘파워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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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이태경 입니다.

귀두가 민감거나 통증이 있는 것은 내부적인 문제보다는 대개는 표피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는 경우라든지, 귀두에 습진 등 피부염이 있을 때, 또는 헤르페스 등 질병이 있을 때도 이러한 증상이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강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었을 때 대개는 감각의 역치가 올라가서 무디게 되는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민감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자위나 통증이 올 정도의 자극적인 구강성교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이나 음경의 신경과민 등에 의한 경우도 생각해 볼 수는 있겠지만 흔히 보는 경우는 아닙니만, 배뇨 증상과 동반이 된다니 전립선염에 대한 검사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직접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