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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입이 맨날 처져서 울상처럼 보입니다.
입이 맨날 처져서 울상처럼 보입니다. 친구들이랑 이야길 나누는 중에도 기분나쁜일 있냐고 물어보고요. 30년을 넘게 이렇게 살아서 그냥 살까 싶다가도 그런 이야길 들으면 힘빠지고 그러네요. 처진 입꼬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수술이나 시술후에 언제 자유롭게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엔 입을..찢..는..수술이라 말하는데 제한이 있을 것 같아서요 ㅜ ㅜ


answer Re: 입이 맨날 처져서 울상처럼 보입니다.
송상훈
송상훈 전문의 HiDoc 하이닥 스코어: 73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송상훈 입니다.

입꼬리가 태어날 때부터 처진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상하악과 잇몸,치아의 특성과 인중과 턱의 비율등 입매의 구조적인 문제로 입꼬리가 상대적으로 쳐져보이게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입꼬리수술등으로 입꼬리의 형태와 위치변화로 많이 호전되며 위에서 말씀드린 뼈와 조직의 변화를 통한 교정이 추가된다면 훨씬 좋은 인상과 표정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물론 시술적인 방법으로 입꼬리를 올라가게 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않고 일시적인 효과이며 형태 또한 수술적 방법과는 다릅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효과를 얻고자한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입꼬리수술은 수술후 5-7일 이후에는 실밥을 제거하며 이후로 화장으로 적당하게 커버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술부위가 부드러워지면서 자연스러워지려면 최소 3-6개월의 조직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이떄까지는 너무 크게 입을 벌리거나 웃거나 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입매를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먼저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