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영진 입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사물을 자세히 보기위해 눈을 크게 떠야 할때는 보상작용으로 인해 의식하지 않아도 이마의 전두근을 보조적으로 과하게 수축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면근육의 과도한 반복적인 움직임이 계속되다 보면 이마나 미간의 주름이 깊어지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럴때 발생하는 근육의 작용에 의한 주름은 동적주름이라 부르고 이는 보톡스 시술로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시술할 경우 눈꺼풀이 무겁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적당한 위치에 개인별 특성에 맞게 잘 시술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처음에는 표정을 지을때만 생기는 동적주름이라 하더라도 오랜 시간에 걸쳐 같은 움직임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아도 골이 패여있는 상태로 남는 정적인 주름으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정적인 주름으로 자리잡았을 경우는 주름의 바닥을 따라 진피절제를 하면서 소량의 필러로 교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이마를 봉긋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패인곳만을 메우기 위한 목적이므로 소량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개선된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톡스 시술은 필요합니다.
종종 이마 피부의 상태에 따라 보톡스나 필러외에도 다른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마다 주름의 형태나 심한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것은 직접 피부과에 내원하여 피부 상태를 보고 어떤 시술이 도움이 될 지 결정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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