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최원철 입니다.

운동은 당연히 공복운동이 좋습니다.
혈중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바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식사 후 혈당이 높아진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은 이미 쪄 있는 지방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혈중 포도당을 운동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 수치를 낮추어 주는 역할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 환자분들은 식후 고혈당을 잡기 위해서 식사 후 운동을 추천하며, 다이어트를 생각중이신 분들은 공복혈당을 추천을 합니다.

혈중 포도당 수치가 낮아져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해야 적은 시간을 하더라도 이미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 체지방을 분해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운동 순서도 중요한데요. 근육량의 증가를 좀 더 원하시면 유산소 운동 후에 근력운동을 하시기 바라며 체지방 분해를 주로 원하신다면 근력운동 후에 유산소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공복 운동은 보통 4시간 정도로 보며, 운동량이 강했을 경우에는 운동 후 적당한 양의 칼로리 섭취를 하시는 것이 체지방 축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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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