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새요. 저는 정신과 상담을 받았던 20대 남자 입니다. 그때 약을 렉사프로, 리스펜정, 리보트릴 이렇게 먹고 많이좋아져서 방심했는지, 술을 먹을때 리보트릴 만 빼고 먹었습니다(술과 신경안정제는 위험할것 같아)보트릴 먹다 안 먹다 한것이죠. 그렇게 술자리가 많아져 며칠씩 리보트릴을 안 먹다가 어느 날 갑자기 몸에 떨림이 생기더군요, 고개도 그렇고 팔쪽에도 그렇고 미세한 경련 일어났습니다. 의사선생님한테 말씀드리니 그냥 예민하시다고만 말씀하시고 약을 다시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다시 먹었는데 떨림은 좀 줄었는데 확실히 내성이 생긴것 같습니다. 처음엔 반알만 먹어도 나른해지면서 효과가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아침에 1알 저녁에 2알 먹는데도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떨림은 가끔씩 있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엔 다른 약으로 바꾸면서 (떨림을 잡으면서) 내성이 생긴 리보트릴 단약 하는것이 좋은것 같은데 의사님들의 견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