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속마음으로 단어가 떠오르는 것도 환청인가요?
안녕하세요. 어제 답변 받았던 25살 남성입니다. 또 질문드려서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제가 답변을 받았는데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는대요. 속마음으로 말도 안되고 떠오르기 싫은 단어가 떠오르데 그게 환청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년전에 군대에서 우울증 판정을 받고 제대후 대학병원에서도 우울증 판정을 받다가 작년 4월에 입원후 조울증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도 계속 앓고 있지만 약도 처음부터 계속 먹어서 증상도 없고 잘 유지하는대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속마음으로 고민사항을 말하면서 방법을 생각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초에 입원하고 퇴원한 후부터 직장을 못구하다보니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각하는게 많아졌는데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속마음으로 "죽어"라는 말이 왜 떠오른지 모르겠습니다. 귀에 누가 말한거처럼 생생한 소리로 들린다거나 혼란을 겪은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불안합니다. 최대한 관심을 돌리니 그 단어가 떠오르는 횟수는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속마음으로 단어가 떠오르거나 뭔가 실제 누가 저한태 생생하게 들린다거나 혼란을 겪은적은 없는데 속마음으로 그 단어가 들린다는? 표현을 하기 힘든데 그런 증상이 환청인가요? 제가 굉장히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말한 증상처럼 떠오르기 싫은 말이나 장면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굉장히 힘들었던적이 의외로 많았었는데요. 저 증상이 강박증 증상인지 환청인지 궁금합니다. 병원진료가 다음달 초에 있는데 저번주에 진료를 받고 라믹탈만 먹다가 아빌리파이2mg 반알을 추가로 처방받았는데 잠도 잘 자다가 요즘따라 잠은 잘오는데 자주깨서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