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문상현 입니다.

등산이라는 특정상황으로 증상이 발생하고 점차 악화된다고 하셨는데 오금, 즉 무릎 뒤쪽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근육인 햄스트링의 긴장입니다.

메이저리거였던 한 야구 선수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래동안 고생을 했다고 하는데요.

대개 타박이나 염좌, 낙상과 같은 급성 손상보다는 만성적인 손상(과사용)으로 발생하는 것이 햄스트링 손상입니다.

햄스트링은 대퇴이두근과 반막양근, 반건양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근육의 과도한 긴장상태가 통증의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허리의 문제(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도 생길 수 있으며 체형의 문제(무릎의 과신전, 골반의 전방경사 등)로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은 햄스트링의 긴장을 풀어주는 찜질과 스트레칭을 해보시고, 해결이 안되신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부항, 침, 전기침 치료, 테이핑요법 등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치료를 받아보시고 체형의 문제나 추간판탈출증 등의 문제가 있다면 추나요법 등 교정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디 빠른 시일내에 통증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