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상담의 이승재 입니다.

흑색종이 걱정되시는 것 같네요.

조직검사를 해서 보통 병리과에서 슬라이드를 만들게 되는데 현미경으로 판독시 특정세포들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수염색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특수염색을 하면 의사들이 확인하고자하는 세포들과 그 세표들의 activity 즉, 얼마나 활성이 되어있는 상태인지가 확인 가능합니다.

조직검사 결과지의 뜻은 '흑색종이라고 보기에는 세포 활성도가 좀 떨어진다, 그렇다고 완전 정상으로 보기에는 힘든 것이 특수염색상에서는 정상피부에는 안보여야 될 것이 조금 양성상태이다.'라는 것입니다.

임상 사진상 흑색종의 모양으로 보기에는 힘들고 그냥 양성점으로 보여지는데 막상 조직검사를 해보니 조금 나쁜게 보인다...라고 설명하신겁니다.

이럴때는 정기적인 검진기간에 방문을해서 점의 모양변화와 조직검사를 다시 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기도하고 찝찝하면 그냥 점을 다 도려 내기 도 합니다만 이는 환자와 의사와 대화를 하면서 결정하게 됩니다.

조직검사를 하면 발끝이기에 통증이 생기고 욱신거리게 되고 이것이 방사통이 되어 다리에 통증이 생기기도합니다. 통증은 걱정안하셔도 되겠습니다.

궁금하신것에 답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