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명화 입니다.

사람의 최대 심박수는 200 전후 입니다. 만약 250, 260 정도의 심박수가 잡힌다면 기기의 오류이거나 또는 실제로 그렇게 심박수가 올라가게 된다면 인체는 버티지 못하고 기절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주신 199란 수치는 그 당시 운동시의 '최대심박수' 입니다. 하지만 우리 신체는 우리가 낼 수 있는 최대 심박수를 유지하면서 운동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덧붙여 한 연구에서 우수 마라토너 선수들의 경우 180이상으로190 미만의 최대 심박수를 보였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트레이닝 결과에 의해서 감소하는데, 심장이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일회박출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오랜 트레이닝에 의해서 심장기능의 효율이 향상 될 때에는 일정한 부하에 대한 산소섭취량이 적어짐에 따라 그에 수반되는 심박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유산소 운동 중 최대 심박수를 199라는 수치이며, 그 수치의 60~80% 의 심박수로 운동하셔야 심폐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폐기능의 우수함은 심박수가 높은 상태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되며 최대심박수의 100% 강도로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 또한 알아주세요.

추가 내용으로 문의 주신 심박수 정보와 관련하여 220 계산 공식은 계산 공식은 여러 연령별 최대 심박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만들어진 공식입니다. 산출하기 간편한 공식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처방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계산 공식은 추정치이며 허점이 있는데, 개인의 체력 상태와 체력조건에 따른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앞서 말씀주신 운동선수 경험이 있었던 사람들은 이미 운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케이스로 똑같은 운동 강도에서 운동을 하여도 일반인에 비해 심박수가 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알고계신 계산공식 외에도 대체할 만한 공식들은 있지만 이또한 추정치이므로 완벽하게 측정하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심폐기능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병원이나 전문 체력센터에서 가스호흡 분석기를 이용한 트레밀 테스트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