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4세 남자입니다.
7년간(16~23세) 아래 두가지 습관을 갖고 매일 해왔습니다....
1.목을 좌우로 꺾어 우드득.빠지직 뼈소리가 소리가 나도록 스트레칭(?)하는 습관.
2.360도 원을그려 목을 크게 회전시키는 습관

목관절 다 죽이는 최악의 습관인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22세 8월에 저 동작중 혈관꼬이는 느낌나더니
버티기 보름간 힘들정도의 군발성두통이 왔었고
23세 4월에 동작 또 하던중 극심한 현훈으로 세상이 빙빙돌며 쓰러져 이렇게 죽는줄알았던 적이 있습니다..
현훈이 사라지고 이후 목을 뒤로 젖히면 목에 심한 통증이 생겼는데 그게 지금 1년째 계속되고 있고 목 뒤가 항상 묵직하고 살짝굳어있는 느낌이며 단음식.짠음식먹거나 장시간 자세를 불량하게 하면 왼쪽 목빗근과 양쪽 귀 주변근육, 관자놀이 근육, 뒷머리근육전체에 계속 힘을 주게 됩니다...저절로 힘이 들어간다기보다 힘을 줘야될거같은 우리한느낌이 계속 들어서..제가 근육에 힘을주고 수축시키게 됩니다 ㅠㅠ

작년에 그래서 MRI.CT.XRAY.혈액검사.초음파검사 수도없이 해봤으나 이상 무...정상소견...
3-4디스크 약간 퇴행. 관절면이 약간 벌어져있다?
이정도만 이야기하더군요 ㅠㅠ
물리치료도 2달간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받았고
약도꾸준히먹어봤고 찜질하고 침맞고 안해본거 없습니다ㅠㅠ

정말 죽고싶습니다...그동안 병원비도 진짜 몇백은 쓴거같고 살 힘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ㅠㅠ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의사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