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최은진 입니다.
표준체중에 대한 작성자의 체중을 백분율로 환산해 본다면 과체중과 경도비만의 경계입니다.
현재 식사습관을 짚어보도록 하지요.
우선 질문자의 키를 바탕으로 계산된 표준체중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신체활동을 한다는 기준한다는 전제 하에 하루 약 1800kcal의 섭취가 적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800kcal의 권장 식사는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도록 하며 식사 시 잡곡을 섞은 밥 2/3-1공기, 고기/생선/계란/콩류 1-2접시, 채소 2-3접시, 간식으로는 하루 2-3회 우유 1잔 혹은 과일 1-2조각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일 식사가 번거롭다고 하면, 밥을 대신하는 식빵에 계란과 채소가 어우러진 샌드위치도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질문자가 섭취하는 식사는 우유 200ml와 저녁식사 대신 섭취하는 술과 안주라고 볼수 있겠지요.
먼저 현재 식습관을 되짚어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술 자체는 영양분이 없고 장기간 꾸준히 음주를 할 경우에는 영양소 대사에 변화를 일으켜 신체 내 일부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변화는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변화를 주므로 인해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변화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건강을 더 생각하는 생활습관으로 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퇴근 후 술약속 보다는 건강한 한끼 식사를 하는 약속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