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이근욱 입니다.
포경수술을 아직 안 받은 상태에서 치구가 포피에서 잘 안떨어져서 고민이시군요.
말씀하신 치구는 포경인 상태에서는 소변과 피부분비물이 모여서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자주 씻는 방법이 있지만 한번 굳어진 치구를 떼어네기는 힘들며, 억지로 떼려다가는
요도구나 귀두, 포피에 상처가 나서 고통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충분히 불린 뒤 조심스럽게 떼어보시고, 그래도 제거가 되지 않는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근본적으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경수술을 받는 것이 낫겠습니다.
요도구로 치구가 들어가더라도 소변을 보면 밀려나오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