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제석준 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몸에 열이 나면 땀을 흘려 온도를 낮추고, 추우면 몸을 떨어 열을 만드려고 하는 거와 같이 일정 수준의 혈당 수치를 유지하여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당뇨의 경우 이러한 정상적 혈당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기에 약물을 이용해서 올라간 혈당을 낮춰주고, 너무 떨어진 혈당은 사탕이나 초콜렛 섭취로 혈당을 맞춰줘야 합니다.

그러기에 저혈당이 지속되면 생명에 위험할 수 있으며 적절한 조치가 취해 지지 않으면 정신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도움되셨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강대원 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혈당은 70~150mg/dL로 일정하게 유지 되어 몸의 각부분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당이 떨어졌다는 말은 혈당의유지가 되지 않아 떨어지고 이로인해 생길수 있는 여러증상을 통칭해서 '당이 떨어졌다'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혈압 상승, 맥박수 증가, 가슴 두근거림, 떨림, 불안감등이 생기고,부교감신경계 작용으로 식은땀, 공복감, 이상 감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통칭되는 '당이 떨어졌다'는 상기증상들이 있을때 얘기하게 되지만 실제로 당이 떨어진 의학적 형태의 저혈당보다는 공복상태, 또는 스트레스 상태에서 이를 이겨낼수 있을 에너지 등이 부족할 때를 보통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당떨어진거 같아 이렇게 말한 분을 실제로 재어보아도 저혈당인 경우는 거의 없으며 만약 저혈당이 진짜 나왔다면 다른 질환이 있는지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