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김원철 입니다.
하루 3번 정도 대변을 보는 것은 장질환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복통이나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있지 않다면 어떤 이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개개인마다 다른 배변 습관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혹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신 적이 없다면 증상여부와 관계 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의 질환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설사, 변비,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에 의해 생활에 불편감을 느끼신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많은 분들이 병원을 찾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생활습관, 식생활 개선과 함께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으신다면 증상호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