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영훈 입니다.
겨울이나 봄에 피부가 건조해지면 손등이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한증상이긴 합니다. 특히 자극을 잘 받는 부분에 잘생깁니다.
건조함에 의해서 생기니까 물을 적시면 좋아지는데, 마르면 당연히 다시 따끔 거리고 점점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을 바르는 것 보다는 핸드크림을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바르면 바를 수록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염증이 생기는 부위에는 색소침착이 원래 잘 옵니다.
주근깨라기보다는 염증에 의한 색소침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건 대부분 놔두면 없어집니다.
그냥 물 바르는 것 보다는, 핸드크림으로 바꿔보시는게 젤 먼저 해봐야 할 일일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