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1살 학생입니다(만 19세)
라섹한지 네달지났습니다
현재 좌안 복시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눈이 초점이 선명하게 안맞고 느슨해진 느낌입니다
상이 멀어졌다 가까웠다 출렁거리듯이 보입니다
복시증상은 라섹후 2달 이후부터 느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안경(원시 +0.75 난시 -0.75)을 쓰면 복시가 사라집니다
원시안경만으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원인을 알아보았고 의사분께서는 원시때문에 조절력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조절마비검사상 원시가 좌+3.25 우+2.5가 나왔습니다. 난시는 좌안만 -0.75정도 나옵니다
(라섹전 양안 -6 난시 -1.5였습니다)

원시수치가 상당한것같은데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과교정했다고 합니다
시간지나면 좋아진다고 말하세요...
하지만 과교정이 너무 심하게 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눈이 적응을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원시가 빠질때까지 몇달이 걸릴지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재수술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어요ㅜ
그냥 안경으로 버틸생각입니다

제 질문은
1. 제 나이대는 과교정을 보통 얼마나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많이하나요? 의사분은 제 나이면 다 조절할수 있다고 하세요.. ㅜ
2. 위 난시안경으로 복시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렇다면 복시가 난시때문에 생기는것 같은데요
0.75면 남들은 거의 느끼지 못한다는데 저는 뿌연수준이 아닌 복시처럼 겹쳐보입니다
혹시 많은 원시량때문에 조절력이 약해져 난시가 심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3.우안은 원시가 +2.5지만 큰문제 없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많은 원시량을 제가 나이가 어려 조절력이 좋다해도 너무 무리가 아닌가 싶어요..
원시안경을 쓰려고했는데 젊은나이부터 쓰면 조절력이 더 안좋아진다고 쓰지말라고 하세요..
좌안은 복시때문에 안경을 써야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안경쓰면 안되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