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보통의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여쭤보고싶고, 걱정도 되는데 여쭤볼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며칠전 풋살을 한 뒤로 사타구니쪽에 통증을 느껴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있었고, 오늘은 극초단파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증은 어느정도 가라앉았기에 이제 치료는 안해도 될것같아서 마지막으로 치료를 받으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물리치료 뒤 극초단파치료기로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치료기의 조사범위가 생식기~오른쪽 다리(허벅지)를 모두 커버하는 것을 치료 이후에 알게되었습니다. 치료는 약 5~10분정도 지속되었으며 생식기에 직접 닿지는 않았지만 속옷과 얇은 바지 하나를 입은채로 5~10cm 정도의 거리에서 조사되었습니다.
극초단파치료기에 대해 찾아본 결과 남성 생식기 주변에는 절대 쏘이지 말라는 이야기밖에 없어서, 이 경우 어떻게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리치료를 받고나서 힘이 없는건 당연한데 괜히 신경이 더 쓰여서 하체부분에 힘도 없고, 생식기 내부도 저릿저릿하고 따끔거리는것같습니다.
혹시 이렇게 극초단파치료기를 직접적으로 사용하게되면 어떤 영향이 있고, 혹시 이상이 있다면 치료할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ㅠㅠ
추후 아이를 갖거나 다른 영향이 있는지, 생식기 내부에 어떤 조직에 영향을 주게될지 알고싶습니다.
이야기가 길었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