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이완구 입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성분, 즉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 인자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치료 대상이 되지만, 실제로는 중성지방이 높은 것도 심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함께 조절을 해 주어야 합니다.

육류를 많이 섭취하지 않는데도 고지혈증이 생기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고지혈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약물치룔르 하면 고지혈증이 좋아졌다가도 중단하면 다시 악화되기 때문에 치료는 대개 평생 지속되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료는 대개 내과에서 이루어 지지만, 가정의학과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 상담사 최은진 입니다.

고지혈증은 식사와 관련이 있으니 영양사의 의견을 적어드립니다.
고지혈증은 고중성지방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질문자의 경우에는 중성지방이 있다라고 표현하신 것을 보니 고 중성지방혈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원인 중에 한가지로는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여 여분의 에너지가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 것입니다.

고중성지방혈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현재 질문자의 체중은 건강한 체중의 범위에 해당하므로 현재 체중을 유지해 주세요. 식사의 경우에는 과식을 하는편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에 대한 행동수정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간식으로 단맛이 느껴지는 음료, 과자, 빵, 감자, 고구마 등의 탄수화물이라던가 과일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도 중성지방의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또한 기름진 음식은 당연히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섭취 횟수는 줄여주는 것이 좋겠지요.

약물에 대해서는 전문의에게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명화 입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인체내 중성지방과 저단백콜레스테롤(LDL) 수치를 감소시키고,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보고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당 27~30km를 빠르게 걷거나 조깅하는 경우, 위와 같은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뛰기, 자전거, 등산)을 가급적 매일, '조금 힘들다~힘들다' 강도로 최소 30분 이상 실천해주세요.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인체 부작용이 적고, 저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운동입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