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내과상담의 오원택 입니다.

'목에 무언가 걸린것처럼 갑갑하다' 라고 표현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한의학은 '매핵기'라는 질환으로 분류합니다.

처음 들어보실 수도 잇는데, 단어의 뜻을 그대로 보면 '매실씨앗이 목에 걸린듯한 느낌'이라는 뜻입니다.



이 질환은 스트레스,감정으로 인해 기순환의 정체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정의 외에 현대의학적인 정의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의료진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역류성 후두염, 신경성 인후염, 히스테리구 등으로 진단합니다.


혹시 병원에 방문해보신적은 없으신가요? 2주이상 해당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면 혹시 염증 등이 어딘가에 발생하지 않았는지 병원검사를 통해 정확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 매핵기로 돌아와 설명을 드리면 아래와 같은 이유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1. 스트레스, 감정으로 인한 신체변화

2. 실질적으로 인후부점막이 건조해진 상태

스트레스로 인해서 신체에 상열이 많이 쌓였거나, 인후부점막이 건조해지고 점액분비량이 감소했다면 우리 기관지 속의
점액이 끈적해져 달라붙으면서 마치 가래가 끼어있는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고 목이 간질간질한 느낌 등이 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 계신분들이 자주 하시는 행동이 '흠흠' '커허억' 하면서 목을 가다듬고 헛기침을 하시는 행동입니다.





진단을위해서 방문하실때에는 평소에 이런 증상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 어느정도는 의식적으로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 가래가 함께 동반되는 갑갑함인지, 아닌지도 확인해보시고 의료진에게 전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