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혈액종양내과상담의 박현민 입니다.
십이지장은 암이 잘 발생하지 않으나, 바터팽대부는 십이지장 중에서는 가장 흔하게 암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선종이 있다면 암으로의 진행가능성이 있어서 제거하고 조직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이는 소화기내과에서 전문으로 보시기 때문에 진료보고 계시는 소화기내과에서 판단하고 지시한 데로 하시는 것이 옳겠습니다.
췌장의 물혹은 양성도 있지만, 악성도 있고, 감별이 잘 안되어 세포검사가 필요한 것도 있습니다.
영상을 보지 않고, 염증으로 인한 가성낭종여부는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
다만, 세포검사를 안고 3개월 뒤에 CT를 찍는 것으로 봐서는 악성이 의심되는 정도는 약하다고 판단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