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손윤선 입니다.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이 부정맥의 빈도를 줄인다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부정맥은 상태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치료되어야 하므로 가장 바람직한 것은 전문 의료진에게
운동부하검사를 받고 운동의 적정 강도와 양을 처방받는 것입니다.
보통은 가벼운 걷기가 처방될 것입니다.
부정맥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 심장에 부하가 가해지면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운동 중에 부정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응급시설이 잘 갖추어진 공간에서 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운동 중이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통증이 생기거나 어지럼증, 압박감, 숨이 차는 느낌이 있다면 즉시
신체활동을 멈추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빨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운동을 처음 시작하실 때는 걷기와 함께 호흡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가벼운 근력운동(하프 스쿼트, 벽을 짚고 하는 팔굽혀펴기, 누워서 자전거타기 등)을 하시되,
본인 스스로 운동 중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