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문득곤 입니다.
피부에 관여하는 히스타민 수용체 H1과 H2수용체가 있는데요,
기존의 1세대 H1항히스타민제가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여 진정작용이 심하고,
항콜린성 활성도가 높아 입의 건조증, 변비, 시야의 초점을 흐리는 부작용이 있어 사용 제한이 있었지만,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없는 2세대 H1 항히스타민제가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피부과 교과서 상으로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가 따로 분류되어 있지 않는데,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약물들이 이미 대사물들이어서 몸에서 다시 대사가 되지 않아 약물 상호작용이 적고,
작용시간은 더 길고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유용한 장점이 있다고 보고되고는 있습니다.
종류로는 약학정보원 분류에 따르면, levocetirizine, desloratadine, fexofenadine 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