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약에 대해 문의합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항우울제 snri(노르에프네프린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가 만성스트레스 환자
교감신경흥분.긴장.화병등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이런약을 복용시 좀 증상이 심해질까요??
제가 ssri(세로자트) 먹으면 그냥 너무 편하고 좋은데 ,추체외로 근육긴장 부작용때문에
못먹고
snri는 근육긴장은 없지만 이상하게 교감신경흥분이 심해지고 조금만 긴장해도 동공확장되고 두근거리고
호흡이 잘안되고 긴장이 심해져요..
우울에는 효과가 있지만 불안증에는 효과가 없고 더욱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럽니다..
약간의 상식으로 스트레스받을때 교감신경 호르몬인 노르에프네프린이 나온다는데..
기본 스트레스가 심하여 노르에프네프린이 많아 항상 교감신경이 항진된 상태인데
그런약으로 인해 더욱 노르에프네프린이 많아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어서요..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제가 생각하는 생각이 좀 맞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먹어온 약은 "세로자트 렉사프로"
(우울.불안효과 최고 허나, 목이 자꾸 빠지고 근육이 심하게 강직됨)
제일 효과가 저한테 잘 맞으나 ,부작용때문에 복용못합니다
"벤팍신서방정.심발타"
(우울에는 효과있고 불안증엔 효과가 미미함 더욱 불안이 심해짐..
두근거림.흥분하는듯?.초조함 동공확대 안절부절등등 이 있고 약복용중에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받으면
더욱 심해짐..)
"마지막 브린텔릭스"
(이건 처음 소화불량때문에 힘들지만 그나마 금단증상도 없고 우울에 효과가 괜찮아요
하지만 snri먹는것처럼 똑같아요..교감신경 항진이 계속 됩니다..)
약은 끊으면 교감신경은 사라지지만 ,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고 그럽니다
제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이구요...
남 눈치도 잘보고 아무튼 피곤하게 사는 성격이 되었어요..
그러니 항상 긴장상태인거 같은데 .. 저 약복용후 더 심해지거든요..
연관성에대해 궁금합니다..가능성이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