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쪽 결절종은 보통 힘줄과 관절이 교차되는 지점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중요한 신경은 지나가지 않습니다. (후방 골간신경;PIN의 말단부가 지나가지만 결절종이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덧난다는 표현이 조금 애매하지만, 손목의 쓰임새가 줄면 사이즈가 천천히 작아질 수 있고 많이쓰면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보통은 관절과 통해있기 때문입니다.
집도의마다 본인만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지만, 제 경우에는 수술 후 3주까지 부목을 착용한 뒤 이후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고된 훈련(?)을 참아내고 열심히 재활하면 6주 이후에는 어느정도 운동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