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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대한 강박관념이 너무심하다는 것입니다
2017.06.10
저는 19살 키 158에 몸무게48입니다.원래는46이였는데 쪘죠..근데문제는 다이어트에대한 강박관념이 너무심하다는 것입니다.. 음식을먹기전 미리 살찔것부터 걱정해서 하루종일 먹지 않은적도 있구요 먹고나서 살찐느낌이 바로 나는 느낌이고.. 가족들한테 하루에 한번씩 꼭 나살쪘냐고 물어봐서 가족들이 승질을 낼 정도예요. 저도 삼시세끼 먹으면서 살안찌고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먹는거에 두려움을 느끼는 제가 너무한심하고 외모에 너무 집착해서 하루마다 얼굴이 이상하게 바뀌는 느낌도 들고 제가 정말 너무 못생겨보여서 누가 제얼굴보고 욕할까봐 혼자 걱정도 합니다..이런건 정신병이있는걸까요? 남을 너무나도 의식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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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다이어트에대한 강박관념이 너무심하다는 것입니다
김대현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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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대현 입니다.
신체적 결함을 의식하고 이에 대해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집착하는 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외모에 대한 걱정이 과도하고 사회적, 직업적, 혹은 다른 중요한 기능에서 고통이나 손상을 받는 것을 신체이형장애라 부릅니다. 본인이 신체이형장애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니, 섣부르게 단정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신체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강박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신체이형장애도 '강박 및 관련 장애'의 범주에 속합니다.
강박증은 흔히 이야기하는 정신병과는 다르며, 정신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자책하거나 상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러한 집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다고 생각이 되면 가까운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이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체적 결함을 의식하고 이에 대해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집착하는 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외모에 대한 걱정이 과도하고 사회적, 직업적, 혹은 다른 중요한 기능에서 고통이나 손상을 받는 것을 신체이형장애라 부릅니다. 본인이 신체이형장애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니, 섣부르게 단정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신체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강박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신체이형장애도 '강박 및 관련 장애'의 범주에 속합니다.
강박증은 흔히 이야기하는 정신병과는 다르며, 정신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자책하거나 상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러한 집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다고 생각이 되면 가까운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이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