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정희선 입니다.
당뇨는 합병증이 무서운 성인병이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하게 운동으로 관리하시는것은 너무 잘하시고 계십니다. 다만 식사의 내용이 나와 있지 않아서 식단관리도 같이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단순당의 섭취가 많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므로 단순당의 섭취는 줄이시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곡물이나 야채의 섭취를 늘리시길 권장드립니다.
혈당체크는 8회에서 갑자기 3회로 줄이기 보다는 아침공복 매 식사후 취침전 이렇게 5회로 줄이시고 안정이 되시면 3회로 줄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뇨에 좋은 유산균과 아로니아, 오메가3, 아연>
1. 장은 독소배출기관입니다. 당뇨환자들은 특히 에너지대사 등에 쓰이고 남은 음식찌꺼기들이 혈관을 타고 나쁜 독소 등을 뿜어내고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을 섭취하여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오는 위, 장마비 등의 예방을 하며 위, 장의 소화효소를 만들어내어 활성화를 일으켜 위 장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아로니아에 있는 천연 폴리페놀인 안토시아닌은 특히 당뇨합병증유발물질을 없애주어 많은 도움이 되며 당뇨로 오는 합병증인 당뇨병성망막질환, 녹내장의 질환예방을 해줌으로 꾸준한 섭취를 권장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해주어 혈당으로 고생하는 당뇨 환자분들에게 당수치를 잡아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질환, 암 예방까지도 동시에 해주어 1석3조의 역할을 하는 슈퍼푸드라 할 수 있습니다.
3. 당뇨환자의 혈액은 설탕물처럼 끈적거리다고 볼 수 있는데 설탕물은 그냥 물보다 이물질이 훨씬 더 끼기 쉽습니다. 당뇨환자의 혈액도 이와 마찬가지로 지방, 콜레스테롤, 노폐물들이 혈액과 혈관사이에 끼기 쉬우므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오메가3는 피를 맑게 해주고 혈전을 방지하는 성분으로써 합병증 예방차원에서 꼭 드셔야 하는 성분입니다.
4. 당뇨는 인슐린이라고 하는 효소가 만들어지지 않거나, 만들어져도 제기능을 못할 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설탕물이 혈액에 떠다니는 질환으로 볼 수가 있죠. 인슐린은 췌장(이자)에서 분비 되는데 아연은 인슐린의 구성성분으로 당뇨환자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