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엄마가 정신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살고 있구요..
제가 지금 이십대 중반인데 초등학생 때부터 들어왔던 소리가 집에 자꾸 누가 들어온다, 물건을 훔쳐간다, 자기 화장품을 또 누가 들어와서 썼다, 음식을 훔쳐갔다 등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를 십년 넘게 합니다.. 이사를 가도 똑같습니다
최근에는 집이 빌 때마다 누가 들어와서 자기 옷을 찢어놓는다며...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런 소리 듣는게 이제... 화장대 앞에 '신고하기 전에 그만가져가라' 하고 메모를 붙여놓는 등 정말로 자기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몇년전에 심하게 의부증도 있어서 현재 아빠와 사이도 안좋습니다. 정말 왜저러는지 답답하네요... 정신병원 가보라는 말을 하면 화를 냅니다 자기를 정신병자로 몰고 가냐며... 정말 같이 살기 힘들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