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박종윤 입니다.

체중이 급격하게 늘게되면 연이어 혈류량도 많아지게 됩니다.

혈류량이 많아지고 이전 몸무게와 체표면적에 맞는 혈관 심장 상태에서 갑작스레 증가한 (BMI) 체표면적과 체내 혈류량 등은 없던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등쪽이 뻐근한 것은 심장에서 높은 압력으로 뿜어져 나오는 대동맥의 문제를 반드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높은 혈압에 오래 노출이 되면 대동맥박리나 대동맥류 등의 발생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심각한 고혈압은 아니나 예전에 유지하던 혈압과 적절한 혈류량에서 갑작스레 증가한 체중과 증가한 혈압은 이전 심혈관계의 입장에서는 큰 부하 증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체중 조절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시고 혈관에 매우 나쁜 흡연등은 반드시 중지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등 쪽의 뻐근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흉부외과를 방문하시어 흉부 대동맥의 상태에 대해 혈관 조영 CT 검사를 조속히 시행해 볼 것을 권유합니다.

대동맥박리나 대동맥류는 일찍 발견하면 여유있게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생명에도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 보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귀하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