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무게는 약 1.4kg으로 우리 몸에 약 2%정도 차지합니다. 이 작은 뇌는 우리가 섭취하는 에너지의 23%가량을 소모하는 뇌를 쓴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가 너무 과하게 많이 사용되면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뇌를 천천히 쓸 수 있도록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카페인은 이 아데노신을 막는 역할을 하여 우리 몸이 에너지가 충분한 것처럼 속이게 됩니다. 이것은 다음날 더 많은 피로를 축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장기적으로 지속됐을 때 호르몬의 불균형적 분비를 초래하여 몸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적당한 양으로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고 정상적인 시간에 취침하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운동 역시 각성의 효과를 발휘하려면 고강도의 운동이 필요하나 운동 후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면 더 많은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운동을 통한 각성 역시 좋지 않습니다.